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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개막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 기자
  • 송고시간 2026-09-0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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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개국 3403편 출품…AI 콘텐츠 산업 글로벌 허브 도약
3일 경북 구미에서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가 개막했다.(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3일 구미에서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세연 영상제 조직위원장과 국내외 영상·콘텐츠 기업 및 전문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GAMFF에는 전 세계 97개국에서 3403편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영상제는 구미의 AI·가상융합산업, 포항의 특수영상 기반 영화·광고 콘텐츠, 경산의 AI 기반 게임 등 3개 도시의 특화산업과 연계해 지역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종합대상은 이상훈 감독의 오아시스(Oasis)가 차지했다. 최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으로 자원에 대한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결국 스스로를 파멸시키는 과정을 그렸다.


심사위원단은 AI 기술의 완성도와 함께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된 파멸이라는 메시지를 높이 평가했고 창작·게임·광고·숏폼 등 부문별 시상도 진행돼 국내외 우수작들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서는 미국·중국·일본·한국 등 4개국 전문가가 참여한 기조강연이 마련돼 AI 영상 산업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전시관에서는 시니어들이 제작한 AI 동화 17편과 B2B 기업 전시관 28곳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이 세대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영상제는 AI 창작 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스타 공연, 게임,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을 구미·포항·경산 3개 도시의 특색에 맞춰 운영한다. 

이를 통해 AI·메타버스 기술과 지역 특화산업을 연계한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확장을 추진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단순한 영상제를 넘어 세계 AI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창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디지털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