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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지율 43%...취임 후 최저치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 기자
  • 송고시간 202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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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4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긍정적 평가는 43%,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48%로 조사됐다(모름/무응답 9%).

긍정적 평가는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우세하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높은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각각 41%, 49%다.
 
(사진제공=청와대)



이재명 정부의 주요 정책 분야에 대한 긍정 평가는 ‘복지 정책’ 56%, ‘외교 정책‘ 49%, ‘경제 정책’ 40%, ’대북 정책’ 37%, ‘부동산 정책’ 24% 순으로 나타났다.


보수층은 모든 정책 분야에서 부정 평가가 높은 반면, 진보층은 부동산 정책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높다. 중도층의 경우 복지·외교 정책은 긍정 평가가 우세하였으나, 경제·부동산·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부정 평가가 높다.
 
(사진제공=청와대)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매우+신뢰함)는 응답과 ‘신뢰하지 않는다’(전혀+신뢰하지 않음)는 응답은 각 48%다.

이념성향별 진보층에서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높고 보수층에서는 ‘신뢰하지 않는다’가 높은 한편, 중도층에서는 ‘신뢰한다’와 ‘신뢰하지 않는다’ 비율이 각각 48%, 49%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9%,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1%, ‘진보당’ 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 30%).
 
(사진출처=김승원 SNS)



이재명 대통령이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에 대해 ‘잘못한 인선이다’는 응답이 47%로 ‘잘한 인선이다’ 24%에 비해 높았으며, ‘모름/무응답’ 비율도 29%로 높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잘한 인선이다’는 응답이 46%인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잘못한 인선이다’는 응답이 각각 72%, 52%로 높다. 연령대별로는 60대에서 ‘잘못한 인선이다’는 인식이 63%로 특히 높은 편이었다.
 
(사진제공=용혜인 의원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서는 ‘잘못한 인선이다’는 인식이 63%로 ‘잘한 인선이다’ 17%에 비해 높다(모름/무응답 20%).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잘못한 인선이다’는 응답이 50%로 우세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각각 84%, 62%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에서 ‘잘못한 인선이다’는 인식이 우세한 가운데, 60대의 부정 인식이 78%로 특히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