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추미애 논란 속 사퇴 청원 3만명에 답변 완료로 마감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강태진 기자
  • 송고시간 2026-09-16 00:14
  • 뉴스홈 > 정치
(사진제공=경기도청)


[아시아뉴스통신=강태진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사퇴를 청원하는 글이 3만여 명의 동의를 끝으로 조기 종료됐다.

경기도청원 공식 홈페이지에 '추미애 도지사 사퇴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청원은 15일 참여 인원 3만 775명을 기록하며 '답변 완료' 청원으로 분류됐다.

이 청원에는 추 지사의 재정 비상 선언과 세출 구조조정, 관사 사용 논란 등에 대한 비판과 사퇴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제공=경기도청)



이에 대해 추 지사는 답변을 통해 "지난해 편성된 2026년 경기도 민생 필수 예산은 9개월 분만 반영돼 있었다. 이는 별도의 재원을 마련하지 못하면 10월부터 학교급식, 노인장기요양 등을 비롯한 상당수 민생 필수 사업이 중단된다는 뜻이다. 2025년 경기도는 약 20년 만에 지방채를 발행했으며, 발행액은 한도의 99.6%에 달했다. 각종 기금과 내부 재원까지 상당 부분 활용하면서, 추가로 동원할 수 있는 재정 여력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민선 9기 경기도정은 민생 필수사업이 중단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럼에도 마치 민선 9기 도정이 멀쩡히 편성된 민생예산을 고의로 삭감한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경기도청)



그러면서 "당장의 재정 공백을 메우는 한편, 같은 위기가 반복되지 않도록 세제개편 등 근본적인 해법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촉구하고 있다. 경기도가 처한 재정 상황에 대해 도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부탁드리며, 도민의 삶을 지키고 재정위기를 극복하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