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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QR코드로 제작

  • [제주=아시아뉴스통신] 박지영 기자
  • 송고시간 2026-09-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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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주보건소)


[아시아뉴스통신=박지영 기자] 제주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시민 활용도를 높이고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기 사용법을 QR코드 스티커로 제작해 부착·배부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응급상황에서는 장비 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심리적 부담과 사용법에 대한 낮은 친숙도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제주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장소에서 시민들이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해 사용법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제작해 현장에서 부착·배부하고 있다.

특히 이번 QR코드 스티커 제작은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보다 많은 자동심장충격기에 확대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보건소는 올해 하반기 QR코드 스티커 2,000매를 우선 제작해 부착·배부하고, 2027년에는 제주시 전체 자동심장충격기(2,05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평소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QR코드 스티커를 통해 시민들이 자동심장충격기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법을 접하고 익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