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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걸그룹 OWIS, 교과서 속 문학으로 만난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6-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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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all my anecdote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교육부와 EBS가 함께 선보이는 오디오 학습 콘텐츠 '아이돌이 들려주는 교과서 속 문학'에 버추얼 걸그룹 OWIS(오위스)가 참여한다.

'아이돌이 들려주는 교과서 속 문학'은 교육부와 EBS가 선보이는 ‘아이돌 오디오 클래스’ 시리즈로 K팝 아티스트들이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실린 주요 작품 30편을 직접 읽고 작품에 담긴 의미를 알기 쉽게 전하는 오디오 학습 콘텐츠다. 앞서 하이키(H1-KEY), 플레어 유(FLARE U), 원어스(ONEUS), 정세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등에 이어 이번에는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버추얼 그룹 OWIS(세린·하루·썸머·소이·유니)가 참여해 시와 소설을 들려준다.

먼저 9월 23일에는 세린, 유니, 소이의 콘텐츠가 공개된다. 세린은 꽃이 피고 지는 자연 현상을 통해 자연의 섭리를 노래한 김소월의 시 '산유화'를 읽으며 작품 특유의 민요적 리듬과 생명의 순환에 주목한다. 유니는 상처받은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천양희의 시 '마음의 달'을 통해 아픔을 지나 더 넓은 마음에 이르는 과정을 전한다. 소이는 자연 현상에 빗대 사랑의 의미를 표현한 고재종의 시 '첫사랑'을 낭독하며 시련과 기다림 끝에 피어나는 사랑의 아름다움을 짚어본다.

이어 9월 30일에는 썸머와 하루의 낭독이 공개된다. 썸머는 김영랑의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통해 간절한 기다림과 상실의 정서를 섬세한 시어와 운율로 전하며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모란’은 무엇인지 떠올려보도록 이끈다. 하루는 다섯 작품 가운데 유일한 소설인 김초엽의 SF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낭독한다. 과학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미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기술의 발전만으로는 해소할 수 없는 인간의 외로움과 기다림, 그리움과 사랑의 의미를 들여다본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자연의 섭리와 사랑, 기다림과 상실, 상처와 위로부터 미래 사회 속 인간의 외로움까지 서로 다른 주제를 담은 작품들을 OWIS 다섯 멤버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 작품별 주요 감상 포인트와 교과서의 학습 내용을 낭독과 해설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학생들이 시와 소설의 의미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OWIS가 참여한 '아이돌이 들려주는 교과서 속 문학'은 9월 23일 세린·유니·소이 편, 9월 30일 썸머·하루 편이 각각 오전 9시에 공개된다. 해당 콘텐츠는 전국 학생, 학부모, 교사가 이용하는 교육 플랫폼 ‘함께학교’ 홈페이지 및 전용 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청취할 수 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