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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강태진 기자] 국민의힘 김재섭 국회의원(서울 도봉갑)은 중소기업은행이 제공하는 소상공인 대출 업종별 현황 중 부동산업은 대출 잔액이 증가한 반면 개인서비스업, 도·소매업, 음식·숙박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상공인 대출잔액은 2024년 말 101조9,869억원에서 2025년 말 106조3,971억원으로 4.3% 증가했다. 기업은행 소상공인 대출잔액이 2024년 말부터 2025년 말까지 4조 4,102억원 증가한 가운데 부동산업 대출잔액은 같은 기간 3조 6,047억원 늘어 전체 증가분의 81.7%를 차지했다.
특히 부동산업 대출잔액은 2021년 말 20조7,315억원에서 2025년 말 28조7,016억원으로 최근 5년간 38.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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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IBK기업은행) |
반면 골목상권을 위한 대출은 줄어들고 있다. 소상공인 대출 중 개인서비스업 대출은 2024년 말 3조8,373억원에서 2025년 말 3조6,587억원으로, 도·소매업은 같은 기간 15조2,103억원에서 15조1,736억원으로, 음식·숙박업은 같은 기간 2조8,698억원에서 2조7,403억원으로 감소했다.
김재섭 의원은 “지난해 기업은행 소상공인 대출 증가분의 80% 이상이 부동산업에 쏠린 반면 개인서비스업 대출은 오히려 줄었다”며 “정작 자금이 절실한 골목상권을 뒷받침해야 할 국책은행이 부동산업 대출을 늘리는데 치중하며 본연의 역할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