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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청년 일자리, 정밀 진단 통해 실질적 해법 찾아야"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26-10-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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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데이터 분석부터 원인 진단·대응책 마련까지 체계화
청년 주도 정책 제안·실행 기반도 강화
추경호 대구시장이 20일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가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한 정밀 진단을 통해 실질적 해법 찾기에 나선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20일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헤매는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어디 있겠는가"라며 "대구의 청년 고용률이 낮고 실업률이 높은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시장은 "최근 고용통계에서 나타난 대구의 청년 고용 상황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단순히 경기 침체나 일자리 부족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구조적인 원인을 면밀히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대구정책연구원과 한국은행 등 전문가와 협력해 고용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른 지역과의 비교를 통해 대구 청년의 취업률과 고용률이 낮은 원인을 구체적으로 진단하도록 지시했다.

그러면서, 진단 결과를 토대로 취업 준비 지원 등 기존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분야는 내년도 예산에 전향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도 당부했다.


추 시장은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알아야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 판단하고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들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정책 주도그룹'을 발굴·지원하는 등, 지역 곳곳에서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책 제안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기반을 마련하라고 청년특보에게 주문했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