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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마산시 진동면 인곡리에서 황철곤 경상남도 마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회수시설 준공식을 열고 있다.(사진제공=마산시청) |
경상남도 마산시 자원회수시설(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사업추진 11년 만에 결실을 맺고 12일 오후 3시 진동면 인곡리 173번지 자원회수시설 내 분수대광장에서 역사적인 준공식을 가졌다.
황철곤 마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지역 국회의원, 노판식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진동주민을 비롯한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준공석 제막식, 기념식수,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자원회수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자원회수시설은 국비 152억4000만원, 도비 11억3000만원 시비 515억5000만원 등 총 679억2000만원을 투입해 경상남도 마산시 진동면 인곡리 173번지 일원 5만2677㎡에 건립됐다.
소요예산 679억원 중 시설공사 및 부대비에 508억원이 보상비에 171억원이 각각 투입됐다.
자원회수시설은 숲속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외관에 친환경적인 최첨단시설로 건립됐으며, 1일 200톤 규모의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 1기와 일일 100t 규모의 재활용 선별시설 1기를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자원회수시설이 정상 가동되면서 덕동 매립장 사용연한은 기존 2013년에서 2036년까지 23년간 대폭 연장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폐기물 소각 시 발생되는 폐열로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go 소각장 자체 전기와 냉·난방 에너지로 사용하게 된다.
또 남은 여열은 한전에 매각하여 연간 약 16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국가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가는 가장 모범적인 시설로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
시에서는 자원회수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해 지난 9월 이미 조례제정, 주민지원협의체 구성, 주민감시요원 채용, 자원회수시설 관리·운영 위탁 계약을 수탁사인 GS건설과 체결하는 등 법적인 조치를 이미 마쳤다.
시 자원회수시설은 지난 1998년 8월 입지선정 계획공고 이후 2001년 4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결정고시했고, 2004년 1월 경상남도로부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 승인을 받아 2005년 10월 설계·시공일괄 입찰방식을 통한 입찰을 거쳐 GS건설, 동부건설, 대저토건, 중앙건설의 4개사가 시공사로, 경호엔지니어링, 극동엔지니어링주식회사가 감리를 맡아 사업을 수행했다.
공사기간은 3년으로서 2006년 9월에 착공하여 2009년 9월에 준공됐으며, 지난 3개월간의 시험운전 기간을 거치는 동안 다이옥신 등 환경성 영향평가 결과 법정 기준치 이내로 모두가 합격선에 도달해 지난달부터 정상가동하고 있다.
이날 황철곤 시장은 "자원회수시설 준공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속에서 로봇랜드 조성 등 마산 발전 신동력 6+6프로젝트와 각종 현안사업을 하나하나 착실히 추진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꿈의 항만도시(Dream Bay Masan)이자 경쟁력 있는 일류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많은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