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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기능사 실기시험, 23일 괴산군서 치러져

  • [아시아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송고시간 2015-05-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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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3일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되는 국가공인 유기농업기능사 실기시험을 앞두고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한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수강생들이 실습을 하고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충북 괴산군이 오는 23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국가공인 유기농업기능사 실기시험을  치른다.


 그동안 유기농업기능사 실기시험은 청주 등에서 치렀으나 최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열리는 괴산지역에 자격증 시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감안해 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괴산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승인을 받았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준비 하던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수강생들이 친숙한곳에서 시험을 치르게 돼 최종합격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25일부터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유기농업과정을 운영해 유기농업기능사 필기시험에 이미 21명이 합격했으며 유기농업생산작업에 대한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다.


 필기시험에 합격한 최고령자 김희중씨(67.청천면)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자격증 시험이었지만 꾸준한 반복학습과 동료 수강생들과 함께 공부하며 유기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필기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보게 될 실기시험도 괴산군에서 보는 만큼 잘 준비해 자격증을 꼭 취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