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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자연의 재생과 시민들의 손끝이 남긴 시간을 한 공 간에서 만나다
유현욱 작가.(사진=유현욱 작가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부산광역시중구문화원(원장 임무성)은 오는 10월 19일(월)부터 11월 14일(토)까지 중구문화원 본 관 1•2층과 본관 앞마당의 복병산 작은 미술관에서 『살아나는 검은 숲 II × 화요일의 손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랫동안 '경계의 공간'을 탐구해 온 유현욱 작가의 작품전으로 화재 이후의 숲에서 발견 한 재생의 풍경을 다른 기존 작업과, 중구문화원 전각 수업에 참여한 13명의 시민들의 손을 기록한 신작을 함께 선보인다. 자연이 남긴 흔적과 사람이 남 긴 흔적을 연결하며, 적산가옥인 부산중구문화원을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오랜 시간 사람들의 삶 과 기억이 쌓여 온 살아 있는 장소로 조명한다. 생생生生_72x50cm_목판에 탄가루_2026.(사진=유현욱 작가 제공) 전시는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중구문화원 본관 1•2층에서는 작가가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생명의 순환을 주제로 한 작업을 선보인다. 불에 탄 숲에서도 새로운 생명이 움트고, 소멸은 또 다른 생성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화재 이후의 풍경 속에서 발견한 재생의 과정을 회화, 평면 및 설치 작업으로 풀어낸다. 관람자는 자연 이 계절과 순환을 통해 흔적을 남기고 시간을 축적 하는 방식을 경험하게 된다. 이어 본관 앞마당의 복병산 작은 미술관에서는 중구 문화원 전각 수업에 참여한 13명의 시민들의 손을 기록한 평면 작업과 사운드 작업을 선보인다. 작가는 2026년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전각 수업에 참여하며 참여자들과 같은 공간에서 돌을 새기고 이야 기를 나누었다. 이 과정에서 손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행위는 단순한 제작 준비를 넘어, 함께 시간을 축 적하는 작업이 되었다. 밖으로 나온 뇌_57x75cm_목판에 탄가루_2026.(사진=유현욱 작가 제공) 전시에서 손은 개인의 초상이 아니라 도구를 쥐고 돌을 새기며 시간을 만들어 가는 몸의 흔적이다. 참여자들의 손을 담은 작업과 전각 수업 과정의 소리, 이야기가 담긴 사운드 작업은 오늘의 중구문화원을 살아 있게 만드는 시민들의 존재를 기록한다. 또 한 지금도 이 장소에 계속 축적되고 있는 일상의 시간을 시각적·청각적 언어로 드러낸다. 본관과 복병산 작은 미술관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시간을 이야기한다. 본관이 자연의 소멸과 재생, 흔적 위에 피어나는 생명을 다룬다면, 복병산 작은 미술관은 사람들의 손과 행위가 장소에 남기는 흔적을 다룬다. 그러나 두 공간은 결국 같은 질문으로 이어진 다. 자연이든 사람이든, 모든 존재는 흔적을 남기며 장소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중구문화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의 기록을 보존하는 공간을 넘어, 현재 이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시간이 계속 쌓이는 살아 있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의미를 제시하고자 한다. 관람객 또한 전시를 통해 자신이 머무는 장소에 남기는 흔적과 기억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 되며, 관람은 무료이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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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2회 부산 양성평등 문화제 송도케이블카스카이파크에서 열려
[사진제공 : 부산학사모] 2025년 5월 송도케이블카 스카이파크에서 진행된 제1회 양성평등문화제 모습 [아시아뉴스통신=지상협 기자]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이하 부산학사모)이 25일 송도케이블카 스카이파크 야외무대에서 2026 제2회 양성평등 문화제를 연다. 2026 가족이데이(Day) 양성평등 문화제는 2026년 부산광역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공익 프로그램이다. 제2회 양성평등 문화제는 사전 시민참여 양성평등 Talk를 시간을 가져 생활 속 양성평등 실천을 공감하고, 이어 공연으로는 양성(兩性) 참여 노래, 에어로폰/하모니카/오카리나/색소폰/팬플룻 등 악기연주와 시(詩)낭송, 통기타, 난타, 환경 댄스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족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부산학사모는 작년에는 7월(송도스카이파크)과 9월(수영강 시민공원) 두 차례 양성평등 가족문화제를 연 바 있으며 올해는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송도케이블카 스카이파크에서 열리게 된다. 제2회 양성평등 문화제는 단순 문화제를 넘어 경연대회 방식으로 진행이 되어 참가한 13개 팀의 발표를 평가하여 3팀을 뽑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된다. 부상으로 유명화가의 그림 액자, 인준 족자, 금일봉 등이 수여될 예정이라 밝혀 질(質) 높은 공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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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실력파 음악가 4인, 새로운 음악의 초석을 놓다
사진=센텀아트홀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부산의 실력파 음악가들이 의기투합해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시작한다. 테너 2명과 첼리스트 2명으로 구성된 음악 프로젝트 ‘PODIUM(포디움)’이 부산 해운대 센텀아트홀(대표 고민지)과 협업해 첫 공연 〈礎石 초석(PODIUM)〉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지닌 네 명의 연주자가 클래식의 깊이와 대중음악의 친숙함을 결합해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무대에는 첼리스트 변은석·문준수와 테너 문한솔·이태흠이 함께한다. 여기에 작곡가 겸 편곡가 서창석이 PODIUM의 정규 멤버로 참여해 프로젝트의 음악적 영역을 확장한다. 사진=센텀아트홀 제공 서창석은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 1·2·3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작곡가 겸 편곡가다. 그는 기존 악기 편성의 한계를 넘어서는 편곡과 음악적 아이디어를 더해 PODIUM만의 독창적인 사운드를 구축하는 핵심 멤버로 활약할 예정이다. 성악의 풍성한 울림과 첼로의 깊이 있는 선율, 여기에 작곡과 편곡을 통한 새로운 음악적 해석이 더해져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기는 관객에게도 색다른 감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센텀아트홀 제공 센텀아트홀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정식 등록 공연장으로, 클래식 공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부산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혀 가고 있다. PODIUM은 이번 첫 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며, 관객과 더욱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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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를 찾아서] “침(針)은 개수가 아니라 길(道)이다”… 호일침(好一針) 김광호 박사가 던진 침구학의 본질
호일침한의원 김광호 원장.(사진=호일침한의원 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수십 대의 침을 온몸에 꽂고 진통제를 삼켜도 돌아서면 다시 도지는 만성 통증. 현대 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했음에도 수많은 만성 근골격계 질환자와 난치성 통증 환자들은 여전히 통증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의료 현장의 맹점을 향해 “병의 껍데기(증상)만 쫓지 말고, 인체 오행(五行)의 무너진 축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40년간 침구학의 독보적 지평을 열어온 인물이 있다. 부산 서면 호일침한의원의 김광호 대표원장(한의학 박사)이다. ◇ "많이 꽂는다고 낫는 게 아니다"… KKH 취혈법의 독창적 경지 일반적인 한방 침 치료가 통증 부위(아시혈) 주변에 수십 개의 침을 빽빽하게 놓는 대증요법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면, 김광호 박사의 '호일침(好一針) 요법’은 궤를 달리한다. 동의보감과 정통 사암침법, 오행침법의 정수를 40년간 임상에서 집대성한 김박사는 인체 12경락의 허실(虛實)을 정밀하게 진단하여 가장 결정적이고 핵심적인 혈자리만을 짚어내는 ‘KKH 취혈법’을 정립했다. 김 박사는 “자물쇠의 구조를 정확히 알면 단 하나의 열쇠로 문을 열 수 있듯, 인체의 기혈 순환 역시 원인이 되는 근본 경락의 막힌 혈을 정확히 열어주면 최소한의 자침만으로도 몸 스스로 통증을 밀어내는 자생력이 폭발한다”고 역설한다. 침의 개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질병의 뿌리를 관통하는 정확한 ' 한수(好一針)'가 치료의 성패를 가른다는 철학이다. ◇ 40년 외길의 집념… 학술과 임상을 넘어 국민 속으로 실제로 김광호 박사의 호일침 치료는 퇴행성 관절 질환, 만성 척추 통증, 원인불명의 신경통 등으로 고통받던 환자들에게 즉각적이고 확연한 임상 결과를 입증하며 영남권을 넘어 전국적인 치료 신뢰를 구축해 왔다. 김 박사의 이러한 성과는 병원 문턱 안에만 머물지 않았다. 그는 호일침학회 회장과 킴스일침장학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수많은 후학 한의사들에게 인술의 정수를 전수해 왔으며, 최근에는 복잡한 의학 용어를 내려놓고 일상 속 체질 관리와 올바른 음수법, 생활 통증 관리 등 대중과 호흡하는 건강 길라잡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김광호 박사는 “40년 전 처음 침을 잡았을 때나 지금이나 환자의 고통을 내 아픔으로 여기는 ‘지극한 정성(至誠)’이 의술의 제1원칙”이라며, “앞으로도 원내 안전과 정밀한 진료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하여 만성 통증으로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건강한 삶의 희망을 되찾아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통 한의학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대적 치료 체계를 완성해 낸 김광호 박사. 그의 침끝에서 펼쳐지는 40년 인술의 무게가 백세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던져주고 있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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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세상의 등불, 영원한 횃불 '김하종' (95세) (최종회: 5부)
진실규명 신청서를 들고 서 있는 95세 김하종 회장의 모습이 기나긴 투쟁의 끝에 마침내 진실 규명의 문을 열어젖힌 김하종 회장님의 의지와 성과를 강력하고 직관적으로 상징한다./(사진=독자제공) [아시아뉴스통신=손주석 기자] 77년 전, 내남면 명계리 바탕골을 비롯해 경주 전역에서 영문도 모른 채 억울하게 쓰러져간 무수한 양민들. 그리고 그 억울한 죽음 앞에서도 숨죽여 울어야만 했던 860여 명 피학살자 유족들의 뼈아픈 세월은 결코 잊혀서는 안 될 우리 현대사의 가장 비극적인 단면이다. 당시 내남지서 순사들을 비롯한 권력의 폭력은 잔혹했다. 어떤 이는 개머리판에 무자비하게 내리맞아 피를 흘렸고, 순사들이 들이댄 '라이타 불'에 여린 종아리를 지져지고 차가운 우물물로 물고문을 당하는 참혹함 속에서 죽은 시늉을 하며 숨을 죽여야만 했다. 죄 없는 양민들을 '빨갱이'로 몰아 죽음으로 내몰았던 야만의 시대. 가해자들은 훗날 금배지를 달고 호의호식하는 동안, 남겨진 유족들은 연좌제라는 끔찍한 족쇄에 묶여 평생을 대역죄인처럼 살아왔다. 그러나 그 깊고 어두운 야만의 터널 속에서도 결코 꺼지지 않는 횃불이 있었다. 바로 (사)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주유족회를 이끈 김하종 회장(95세)이다. 6천만 원의 회유와 7년의 옥고를 견뎌낸 '위대한 신념' 그의 투쟁은 거대한 불의와의 맨몸 싸움이었다. 학살의 주범 이협우를 감싸기 위해 옛 은사까지 나서서 "유족회장을 그만두면 6천만 원과 과수원을 주겠다"며 치졸한 매수 공작을 벌였을 때, 그는 단호히 외쳤다. "피학살자의 뼈를 팔아먹는 처신을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이 서슬 퍼런 꾸짖음은 경주 땅에 묻힌 원혼들을 위한 결연한 방패였으며, 금력으로 진실을 덮으려던 야만의 시대를 향한 거룩한 선전포고였다. 5.16 쿠데타 직후 서대문형무소에서 7년 형을 선고받는 억울한 옥살이와 경찰의 집요한 사찰 속에서도 그는 결코 타협하지 않았다. 오히려 괭이 한 자루로 임야 2,000평을 일궈내고, 훗날 교장으로 취임해 학교(현 선화여고)를 설립하며 2세 교육에 평생을 바쳤다. 권력의 억압이 한 지성인의 육신은 가둘지언정, 진실을 향한 숭고한 정신은 결코 꺾지 못했음을 스스로 증명해 낸 것이다. 77년의 피눈물, '90% 진실 규명'이라는 거대한 승리로 이러한 김하종 회장의 초인적인 헌신은 마침내 거대한 기적을 만들어냈다. 지난 10일 열린 '제18회 경주지역 합동위령제'에서 그 위대한 성과가 증명되었다. 이날 조학수 경주유족회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에 따르면, 전국 2만 1,000여 건의 진실 규명 신청 중 무려 90%가 명예회복을 이뤄냈다. 경주에서만 860여 영령의 진실이 세상 밖으로 드러났으며, 아직 남은 2,100여 건과 제3기 진실·화해위원회에 접수된 희생자 역시 모두 완벽하게 규명하겠다는 확답을 받아냈다. 77년 전, 끔찍한 고문을 당하며 피눈물을 삼켜야 했던 경주 전역 유족들의 그 깊은 원한이 비로소 하늘에 닿아 씻겨 내려가는 순간이었다. 올해 95세의 백발이 된 김하종 회장이 '초헌관'으로 나서 영령들에게 헌작할 때, 위령탑 아래 모인 수많은 유족은 터져 나오는 울음을 삼키며 진정한 해방을 맞이했다. 제18회 합동위령제 추모사를 하고 있는 경상북도 도의회 최병준의원의 뒤로 보이는 굳건한 위령탑이 진실과 명예회복의 상징이다./아시아뉴스통신=손주석 기자 김하종의 불꽃, 현시대를 향한 준엄한 메시지 과거의 역사는 묻어둔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77년 전, 양민을 짓밟고 진실을 은폐하려 했던 당시 순사들의 무도함과 권력을 등에 업은 민보단은 금력과 권력을 어떻게 남용해서는 안 되는지 똑똑히 보여준다. 김하종 회장의 반세기가 넘는 투쟁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묻고 있다. 부당한 권력과 달콤한 금력의 유혹 앞에서 우리는 얼마나 떳떳할 수 있는가? 불의를 외면하지 않고 맞설 수 있는 용기를 가졌는가? 한 인간의 꺾이지 않은 신념이 어떻게 경주 전역 860여 명의 억울한 넋을 위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비극적인 현대사를 바로잡을 수 있었는지를 그는 삶 전체로 증명해 보였다. 세상의 등불이자 영원한 횃불인 김하종 회장. 그의 발자취는 단순히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에 머물지 않는다. 이기주의와 물질 만능주의가 만연한 시대 속에서, 진정한 용기와 정의가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가장 위대한 교과서이자 시대적 덕목으로 영원히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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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2회 가족사랑 시(詩)낭송대회, 가족수기 발표 성황리에 마무리
(사진제공:인간성회복운동추진부산울산경남협의회) 9일 오후 송도케이블카 스카이파크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6 가족문화제 제2회 가족시 낭송대회에 대상 수상자 [아시아뉴스통신=지상협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부산울산경남협의회(회장, 최상기)」는 9일(금) 송도케이블카스카이 파크 야외무대에서 시민 등 500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2026 가족문화제 제2회 가족시(詩) 낭송대회가 열렸다. 2026년 가족문화제 제2회 가족사랑 시낭송대회는 부산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으로 인간성회복운동추진부산울산경남협의회가 2026 가족사랑대회 일환으로 진행하는 가족사랑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되는 공익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인간성회복운동추진부산울산경남협의회) 9일 오후 송도케이블카 스카이파크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6 가족문화제 제2회 가족시 낭송대회 진행 모습 이날 2026 가족사랑 문화제에는 팬플룻, 오카리나, 에어로폰, 색소폰 연주와 시민 즉석 노래대회도 열려 가족사랑, 지역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가족문화제는 가족사랑 수기 발표와 함께 가족사랑 시(詩)낭송대회를 열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날 가족시 낭송대회에는 이윤심씨가 고두현의 망덕포구에 그가 산다로 대상을 김도현씨가 박규리 시인의 치자꽃 설화로 금상을 수상했다. 9일 한글날 연휴를 맞아 가족끼리 연인끼리 송도 케이블카를 찾은 시민들은 물론, 중국/일본 등 외국인들도 관객으로 함께 한국의 가족사랑 운동을 신기한 듯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편 인간성회복운동추진부산울산경남협의회는 2026 가족문화제 제2회 가족 시(詩)낭송대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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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와 서금지역 주민들 금정구청 앞에서 금사 지하철 인근 장례식장 반대 시위
〔사진제공:수영강생태보존협회〕7일 수영강생태보존협회 등 민간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150여명이 금정구청 앞에서 금사 지하철역 앞 장례식장 건립 반대 시위를 펼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지상협 기자] 일 수영강생태보존협회(회장 권무상) 등 시민단체 회원들과 지역 주민 등 150명이 금정구청 앞에서 금사 지하철역 앞에 예정된 장례식장 건립 반대 시위를 열었다. 민간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은 이날 8번째 시위를 금정구청 앞에서 열었다. 주민 등은대우금사 아파트 주위에 금사장례식장이 있는데 왜 또 다시 장례식장이 들어오려는지 알 수가 없다며 반대를 한다고 했다. 특히 금사 지하철 옆 건립 예정지는 가뜩이나 혼잡한 도로 사정인데 장례식장이 들어오면 그야말로 교통지옥이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했다. 금사동 지역은 크고 작은 중소 업체와 상가들이 운영되고 있는데 장례식장은 대표적 혐오 시설로 지역을 더욱 슬럼화시키게 된다고 반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수영강생태보존협회〕7일 수영강생태보존협회 등 민간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150여명이 금정구청 앞에서 서금지역 주민 다수가 금사 지하철역 앞 장례식장 건립 반대 한다는 피킷을 들고 있다. 이들은 금정구청은 장례식장 건립 같은 지역의 예민한 사안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거쳐야 함에도 일부 관계자들 끼리만 쉬쉬하여 진행하는 것은 주민들을 무시한 처사라며 강력 반발했다. 이들은 영업수리를 금정구청에서 발급하면 지역주민들은 구청장 퇴진운동은 물론이고 대형전문장례식장에서 영업 취소 반대 집회를 끝까지 할 것 임을 천명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혐오시설과 교통대란을 만들어 지역 주민에게 심각한 피해를 준다고 주장했다. 이날 반대 시위에는 수영강지킴이단, 동부산환경NGO연합과 지역 주민, 상인 등 최대규모로 참여하였다. 주민 등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때까지 장례식장 건립 현장 등에서 제9차 시위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의 진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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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극복 '2026 가족은 힘' 휴일 공원에서 가족사랑 실천
(사진제공:학사모) 4일 물망골 체육공원에서 공연된 인구연극 “2026 가족은 힘”에서 집집마마 아기울음을 전하고 있는 인구연극단 [아시아뉴스통신=지상협 기자] 학사모 인구연극단이 4일(일) 오후 물망골 공원에서 시민 등 100명이 함께하여 심각한 저출산극복 “2026 가족 힘”을 공연하였다. 2026 가족은 힘은 시민들을 찾아 저출산 극복을 전하는 학사모 창작 인구연극이다. 인구연극 “2026 가족은 힘”은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풀어 가자는 내용으로 동네에서 하늘이 부부가 운영하는 가족치킨/피자 집에서 이웃들이 나누는 이야기다. 연극은가족의 소중함, 집집마다 아기울음, 아이는 평생보험을 전하는 내용이다. 올해 무더웠던 여름을 벗어나 가을을 맞아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저출산 문제를 재미있게 풀어나가 시민들의 호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사진제공:학사모) 3일 물망골 체육공원에서 공연된 인구연극 “2026 가족은 힘”을 함께한 시민들 주말을 맞아 친구와 함께 공원을 찾은 강미자(69, 명장동)는 “아침에 살짝 흐리더니 오후 되어 개여서 친구들과 공원에 산책을 나왔는데 신기하고 좋은 공연을 보게 되었다”며 “요즈음 사람들이 결혼도 기피하고 결혼해도 아기를 낳지 않으려는 추세가 있어 걱정이다” 심각한 저출산 문제는 국가의 존립과 관련 있다고 공감을 전했다. 학사모 관계자는 9일 송도스카이파크, 25일 용두산 공원 등 10~11월 몇 차례 더 시민들을 찾아 인구연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6 인구연극은 전 연령대가 쉽게 함께 할 수 있도록 연출되어 아이사랑, 가족사랑, 이웃사랑 운동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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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캉이, 부산시 명예홍보대사 위촉...오는 2일 2차 외해 유도
부산시 명예홍보대사 위촉된 부캉이(사진=최상기 본부장)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나타나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은 상어 부캉이가 부산시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시 명예홍보대사 위촉된 부캉이(사진=최상기 본부장) 부산시는 시민 의견 수렴 결과 91%의 찬성을 얻은 상어 부캉이를 부산시 명예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시와 국립수산과학원, 부산해경, 부산소방 등이 29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선박과 물대포를 활용해 12일째 머물고 있는 상어 '부캉이'를 먼바다로 유도하는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최상기 본부장) 부산시와 국립수산과학원, 부산해경, 부산소방 등이 29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선박과 물대포를 활용해 12일째 머물고 있는 상어 '부캉이'를 먼바다로 유도하는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최상기 본부장) 지난 29일 선박과 워터펌프를 이용한 1차 유도 작업은 실패하였으며, 오는 10월 2일에는 그물을 활용한 2차 유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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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첩] 방 빼기 거부한 '부캉이'… 부산 들썩이게 한 뜻밖의 '상어 특수'
[콘크리트 수로 옆을 헤엄치는 거대한 상어 사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나타난 야생 상어 '부캉이'의 유영 모습. 29일 유관기관이 2시간에 걸쳐 외해로 돌려보내려는 유도 작전을 펼쳤으나 끝내 실패했다. 뜻밖의 장기 체류가 이어지며 부캉이는 부산을 들썩이게 한 최고의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손주석 기자 [아시아뉴스통신 = 손주석 기자] "상어가 방 빼기를 거부했다."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인공수로에 갇힌 3.5m 야생 상어, 일명 '부캉이'의 바다 귀환 작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29일 유관기관이 선박과 워터펌프 등을 동원해 2시간 넘게 외해(外海)로 유도하려 진땀을 뺐지만, 녀석은 좁은 수로를 떠나기 싫은 듯 끝내 고집을 부렸다. 당국의 속은 타들어가지만, 사실 부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이 고집불통 상어는 거부할 수 없는 '초대박 깜짝 선물'이다. 지난 추석 연휴 동안 이 길 잃은 상어를 보기 위해 북항에 몰려든 인파만 무려 60만 명이다. 평소 방문객의 수백 배에 달하는 구름 인파가 몰리며, 인근 상권은 덩달아 활기를 띠었고 SNS는 '죠스바 인증샷'으로 도배가 됐다. 수백억 원의 예산을 쏟아부은 그 어떤 지역 축제나 홍보대사도 단 며칠 만에 이토록 전국적인 이슈를 만들어내진 못했을 것이다. 스스로 헤엄쳐 들어와 부산을 전국구 '핫플'로 만들어버린 이 녀석이 사실상 최고의 '관광 상품' 역할을 톡톡히 해낸 셈이다. 이 유쾌한 '상어 특수'에 한껏 들뜨면서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묵직한 사실이 하나 있다. 바로 이 낯선 손님이 찾아온 진짜 이유다. 아열대성 기후에서 주로 서식하는 대형 상어가 얕은 부산 연안을 지나 도심 한복판 수로까지 깊숙이 들어왔다는 것은, 한반도 바다의 수온 상승과 생태계 변화가 이미 턱밑까지 다가왔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기후 변화의 시그널'이다. 우리가 상어의 유영을 보며 즐거워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바닷속 생태계는 급격한 지각변동을 겪고 있다는 뜻이다. 부캉이의 체류가 길어지면서 부산의 상어 앓이도 당분간 더 이어질 전망이다. 뜻밖에 찾아온 이 진귀한 볼거리를 유쾌하게 즐기되, 녀석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성숙한 관람 의식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산을 들썩이게 한 이 귀여운(?) 불청객이 무사히 건강하게 넓은 바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당국의 안전한 귀환 작전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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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세상의 등불, 영원한 횃불 '김하종' (95세) (4부)
지난 9월 21일 고향 명계리를 찾은 김하종 회장(왼쪽, 95세)이 77년 전 역사의 산증인인 최안난 할머니(오른쪽, 96세)와 마주 앉아 빛바랜 앨범 사진을 들여다보고 있다. 두 노인은 어린 시절의 아련한 추억과 피로 물들었던 바탕골 참상의 기억을 넘나들며 끝내 붉어진 눈시울을 삼켰다./아시아뉴스통신=손주석 기자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손주석 기자] 77년이라는 무심한 세월이 흘렀지만, 고향 명계리 바탕골의 참혹했던 기억은 두 노인의 가슴속에 여전히 멈춰 있었다. 거액의 검은 유혹을 단호히 뿌리치고 진실 규명의 횃불을 들었던 김하종 회장(95세). 그가 최근 고향에서 역사의 또 다른 산증인인 최안난 할머니(96세)와 조우했다. 방바닥에 마주 앉아 낡은 앨범을 펼친 두 사람은 천진난만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더듬었고, 대화는 이내 77년 전 의 비극으로 이어졌다. 주름진 손으로 흑백 사진을 어루만지던 두 노인은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깊은 한숨과 함께 하염없이 눈물을 삼켜야만 했다. 이들의 소리 없는 눈물은, 아직 끝나지 않은 우리 현대사의 뼈아픈 상처를 고스란히 대변하고 있었다. 학살의 주범 이협우가 권력을 등에 업고 '유전무죄 무전유죄'로 풀려나는 기막힌 현실 속에서, 오히려 억울한 원혼을 달래려던 유족들은 숨죽이며 살아야 했다. 특히 1961년 5.16 쿠데타가 발발하면서 유족들의 삶은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 혁명재판소의 억지 구형과 억울한 옥살이 군사정권의 서슬 퍼런 공포 정치 아래, 죄 없는 청년 김하종은 혁명재판소에 회부되는 고초를 겪었다. 당시 윤홍열 검사(중령)는 "사건을 보면 사형에 해당하는 중죄이나 청춘이 아까워 무기징역을 구형한다"는, 앞뒤가 맞지 않는 황당한 논리로 그를 옭아맸다. 결국 제3심판부에서 7년 형을 선고받은 그는 서대문형무소의 차가운 철창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그곳에서 그는 고려대 이건호 박사(법학), 육군 대령 등 숱한 반혁명 인사들과 한 감방을 쓰며, 야만의 시대가 빚어낸 억울한 옥살이를 견뎌내야 했다. ■ 괭이 하나로 일군 2천 평의 기적, 경주시장을 탄복시키다 1963년 12월 16일, 민정이양 때 정치특별사면으로 2년 만에 풀려나 고향 명계1리로 돌아왔지만, 그를 기다리는 것은 혹독한 감시와 사찰뿐이었다. 당시 경주경찰서 정보과 사찰 경찰관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의 거처로 찾아와 점심을 먹고 오후에 돌아가는 식의 노골적인 감시를 반복했다. 본래 교직 생활을 원했던 그에게 경찰은 "장사를 하든지 농사를 짓든지 양자택일하라"며 강압적으로 생계를 통제했다. 하지만 절망의 늪에서도 그는 주저앉지 않았다. 김 회장은 괭이 하나를 쥐고 임야 2,000여 평을 직접 개간하기 시작했다. 피땀으로 일군 황무지에서 고구마, 감자, 참외, 수박 등 채소가 자라났다. 그의 억척스러운 의지와 노동은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 어느 날, 당시 이채우 경주시장이 이 소문을 듣고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구슬땀을 흘리는 그를 본 이 시장은 "어떤 젊은이가 크게 개간을 하고 있다기에 와서 보니 김 선생이구나! 일을 해보지도 않은 사람이 여간 결심을 한 것이 아니구나"라며 깊이 탄복했다. 이 시장의 묵인과 도움 덕분에,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마침내 취업의 길을 열 수 있었다. ■ '사회안전보장법' 족쇄 끊고 일궈낸 영원한 교육자의 길 1964년 12월 19일, 김하종은 불국사 실업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하며 마침내 평생의 숙원이었던 '2세 교육'의 꿈을 펼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고난은 끝이 아니었다. '사회안전보장법'이라는 악법에 의해 사찰 대상자로 낙인찍힌 그는 교직 생활과 사생활 전반에 걸쳐 수많은 제약과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다. 그럼에도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1978년 9월 중등학교 교장 자격증을 취득한 뒤, '신원 특이자'라는 이유로 승인이 지연되는 숱한 우여곡절을 뚫고 같은 해 12월 29일 경주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으로 취임했다. 1984년에는 영천시에 영도고등학교(현 선화여고)를 직접 설립하며, 불의한 시대가 꺾으려 했던 한 지성인이 지역 교육계의 거목으로 우뚝 서는 기적 같은 '인생 역전'을 일궈냈다. 억울한 옥살이와 끈질긴 사찰의 핍박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과 진실을 잃지 않고, 참된 교육의 횃불로 자신을 태운 김하종 회장. 그의 파란만장한 생애는 굴곡진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오늘날 우리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최종회인 5부에서는 수십 년의 침묵을 깨고 마침내 세상에 드러난 피학살자 유족회의 끝나지 않은 진실 규명 여정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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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학살자의 뼈를 팔아먹을 순 없다"
.(사진 =아시아뉴스통신 손주석기자) 지난 21일, 1949년 명계1리 바탕골 참상 현장을 참관한 뒤 그날의 끔찍했던 역사를 회고하고 있는 김하종 회장(오른쪽, 95세)과 김여헌 옹(왼쪽, 90세) [아시아뉴스통신=손주석 기자] [특별기획] 세상의 등불 영원한 횃불 김하종 95세 (3부) "피학살자의 뼈를 팔아먹을 순 없다" 본지는 지난 21일, 김하종 회장(95)과 김여헌 옹(90)을 모시고 1949년의 끔찍한 비극이 서려 있는 명계1리 바탕골 현장을 참관했다. 백발이 성성한 두 노인은 피로 물들었던 그 시절의 땅을 밟으며 깊은 회고에 잠겼다. 77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참혹하게 쓰러져간 가족과 이웃들의 원통한 비명은 여전히 바탕골의 바람 속에 서려 있는 듯했다. 침묵을 강요당하던 피학살자 유족들이 분연히 일어선 것은 4.19 혁명으로 독재 정권이 무너진 직후인 1960년 가을이었다. 1960년 9월 5일, 경주시 노동리(경주경찰서 중앙파출소 2층)에 '경주지구 양민피학살자 유족회' 사무실이 개설되었다. 청년 김하종이 회장으로 추대되었고, 경주시와 월성군에 산재한 860여 명의 피학살자 유족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억울함을 접수했다. 이어 1960년 11월 13일 오전 10시, 경주시 노동리 소재에서 마침내 '경주지구 양민피학살자 합동위령제'가 거행되었다. 무려 4,000여 명(경찰 추산 2,500명)의 유족과 군민들이 운집했다. 오랜 세월 숨죽여 울어야만 했던 4,000명의 통곡 소리가 마침내 세상 밖으로 터져 나오며 역사의 침묵을 깬 순간이었다. 하지만 진실을 덮으려는 가해자들의 저항도 교활했다. 그해 11월 2일, 이협우의 측근들과 구 민보단원들은 유족회 간판과 서류를 탈취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살인과 방화 혐의로 구속된 이협우를 빼내고 유족회를 와해시키기 위해 비열한 매수 공작도 서슴지 않았다. 그들은 김하종 회장의 내남초등학교 시절 담임이었던 류영태 선생을 앞세웠다. 옛 은사는 제자를 찾아와 "유족회장직을 그만두면 이협우에게 돈 6,000만 원을 받아주겠다"고 회유했다. 당시로선 상상조차 힘든 거액이었다. 심지어 며칠 뒤 다시 찾아와 "돈 6,000만 원이 적다면 포항 가는 방면에 있는 과수원도 등기해 주겠다"며 집요한 유혹을 던졌다. 은사는 "친척이 억울하게 살해당했으니 법과대학에 가서 군수나 시장이 되는 것이 신사적 복수"라며, 학살자의 돈으로 입신양명을 이루라는 부당한 설득을 이어갔다. 하지만 4,000명의 통곡을 등에 업은 김하종 회장의 신념은 거대한 금력(金力)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자신을 회유하려는 옛 스승을 향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일갈했다. "제자인 제가 매수 공작에 넘어가면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고 꾸짖어야 할 입장에 계신 분이 선생님 아니십니까? 제가 매수되어 돈을 받게 되면 철천지한을 품고 구천을 떠도는 원혼들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피학살자의 뼈를 팔아먹는 처신을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사진 =아시아뉴스통신 손주석기자)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결연한 문구가 적힌 액자 앞에 선 김하종 회장 그는 천문학적인 매수 공작 앞에서도 피학살자들의 원혼을 팔 수 없다며 단호히 거절했다. 이는 억울한 죽음을 몇 푼의 돈과 맞바꿀 수 없다는 단호한 선언이자, 금력에 굴복해 진실을 덮으려는 썩은 시대를 향한 매서운 꾸짖음이었다. 결국 이협우는 거대한 권력을 등에 업고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세상의 등불이자 영원한 횃불인 김하종 95세 노(老)회장의 꼿꼿한 족적은 오늘날 우리에게 '진정한 의인(義人)'의 조건이 무엇인지 묵직하게 묻고 있다. (사찰 대상자라는 악법의 핍박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평생을 2세 교육의 횃불로 헌신한 김하종 회장의 파란만장한 교육자 인생과 끝나지 않은 역사적 진실 규명이 제4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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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빙플러스 x 서울교통공사 ‘추석 맞이 나눔 바자회’
최형찬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문장(왼쪽)과 남궁규 기빙플러스 상임대표(오른쪽)가 기빙플러스 나눔바자회 수익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빙플러스)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인근에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추석맞이 나눔 바자회'는 기업의 기부 상품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그 수익을 취약계층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활용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기빙플러스와 서울교통공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바자회는 기업이 기부한 의류, 신발, 잡화 등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나눔의 기회를 마련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봉은사역 내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행사 운영을 지원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행사는 기업의 기부와 시민의 소비를 연결하는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남궁규 기빙플러스 상임대표는 “서울교통공사의 든든한 공간 기부와 지원 덕분에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착한 소비가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돕는 나눔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최형찬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문장은 “지하철은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생활 공간인 만큼, 역사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나눔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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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서 교통안전 캠페인 개최...‘현금 없는 버스’ 시범운영 홍보
참여자들이 버스전용차로 보행자 사고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교운련)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본부장 김관호)∙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대표 주영곤)이 지난 16일 오후 부산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무단횡단 금지'등 '교통안전문화정착 캠페인'과 10월 1일부터 ‘현금 없는 버스’ 시범운영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직원과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 및 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 으뜸교통봉사단 대원들이 참여하여 ‘어께띠를 매고 현수막과 참여홍보 전단지’도 함께 배포했다. 또 버스정류장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류장 내 ‘승하차 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하고, 버스의 안전한 ’정류소 정차 질서 준수와 승하차 승객 확인‘ 급정거‧급출발 금지’ 등 정류장 질서 유지를 위해 참여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부산 시내버스와 함께 해요(사진제공=교운련) 하명선 버스조합 팀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과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대중교통 중심도시 부산이 됐으면 좋겠다"며 "행복버스· 행복도시 부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유수재 한국교통안전 부산본부 처장은 부산의 좀더 나은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오는 10월 1일부터 시범 운영되는 현금 없는 버스 홍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교운련) 현금 없는 버스 홍보 포스터(사진=부산시) 한편 부산시는 10월부터 3개월간 전체 시내버스의 약 20%에 해당하는 35개 노선, 542대를 대상으로 ‘현금 없는 버스’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내버스 현금 승차율이 현재 1%대까지 떨어진 가운데 현금요금함 관리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고 교통카드 중심의 요금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다. 대상은 좌석버스와 현금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노선이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시민 불편 사항과 현금 이용 승객의 대체 결제수단 이용 현황, 운수종사자와 운수업체 의견, 민원 발생 현황 등을 분석한 뒤 보완을 거쳐 전면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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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베, 대용량 세라 아토 로션 출시
사진=러베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빌리지베이비의 육아 브랜드 러베가 기존 세라 아토 로션에 대한 고객 의견을 반영해 500ml 대용량 세라 아토 로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세라 아토 로션을 사용해온 고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품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매일 사용하는 로션인 만큼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500ml 대용량으로 용량을 확대했으며, 기존과 동일한 성분을 유지했다. 또한 기존보다 더 부드러운 텍스처로 사용감을 개선하고, 펌핑 타입을 적용해 필요한 양을 간편하게 덜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세라 아토 로션에는 5중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어 아이 피부의 일상적인 보습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기 쉬운 아이 피부를 고려해 매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로션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기존 제품의 성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용량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200ml에서 500ml로 용량을 확대하고 부드러운 텍스처와 펌핑 방식을 적용해 매일 사용하는 보습 제품으로서 편의성을 강화했다. 러베는 이번 대용량 세라 아토 로션 출시를 통해 기존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온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의 실제 사용 의견을 제품 개선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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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베, 현대 판교 코오드 정식 입점
사진=러베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베이비 스킨케어&리빙 브랜드 러베가 오는 9월 18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코오드(Khōde)’에 정식 입점한다. 코오드는 다양한 뷰티 제품과 정보 속에서 개인의 피부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뷰티 플랫폼으로, 러베는 이번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러베가 입점하는 코오드(Khōde)는 좋은 화장품을 고르는 것을 넘어, 자신의 피부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뷰티 파인더 플랫폼이다. 복잡한 성분 정보와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 속에서 단순히 유행하는 제품을 추천하기보다, 개인에게 맞는 뷰티 루틴을 찾고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하는 것을 지향한다. 스킨케어를 비롯해 몸과 마음을 채우는 다양한 뷰티 경험을 제안하며,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가는 새로운 뷰티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입점을 통해 9월 18일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 코오드에서 러베의 베이비 스킨케어 및 리빙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고객을 만나온 러베는 이번 입점을 계기로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접점을 마련했다.. 현재 바로 코오드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제품으로는 짱구 워시 3 종 (엉덩이클렌저, 페이셜앤핸드워시, 탑투토워시)와 보습 3 종 (세라마이드 로션, 크림, 유기농수딩젤)을 만나볼 수 있고, 신생아 집중 보습을 위한 유기농 세럼과 오일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아이와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제품의 소재와 사용감, 디자인 등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어 고객의 제품 경험을 한층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러베는 이번 현대백화점 판교점 코오드 입점을 시작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에서 쌓아온 브랜드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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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귀는 '금배지'를 달고, 유족은 피눈물을 삼켰다
[아시아뉴스통신 = 손주석 기자] [특별기획] 세상의 등불, 영원한 횃불 '김하종' (95세) (2부) ■ 시신 수습조차 죄가 되던 피눈물의 세월 1948년부터 1950년 사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쥔 민보단에 의해 내남면 일대는 생지옥이나 다름없었다. 특히 음력 6월 그믐 전후부터 음력 8월 전후 무렵까지 명계리 바탕골에서 자행된 참상은 인간의 잔혹성이 어디까지 치달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비극의 결정체였다. 살아남은 자들은 희생자들을 슬퍼할 권리조차 빼앗겼다. 김하종 회장의 선친(고 김봉수)의 억울한 죽음은 그 시대의 끔찍함을 뼈저리게 대변한다. 학살 직후, 친족들이 몰살당한 줄도 모르고 이웃들과 함께 시신을 수습하러 바탕골로 향했던 선친은, 총에 맞아 핏빛으로 물든 희생자의 옷을 벗기고 새 옷으로 갈아입혀 예를 갖춰 매장하려 했다. 그러나 이를 감시하던 민보단원은 "그렇게 하면 매장이 늦어진다"며 오히려 시신을 수습하던 선친을 몽둥이로 무자비하게 내리쳐 움직일 수조차 없는 중상을 입혔다. 일행의 지게에 실려 4km 떨어진 홈실 집으로 힘겹게 돌아왔으나, 약 한 첩 구하지 못하는 절망 속에서 가족들은 사람 똥을 구워 먹이는 처절한 몸부림을 쳐야 했다. 끝내 선친은 9일 만에 한 많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기자의 삼촌(고 손영한) 역시 마찬가지였다. 바탕골 참상 소식을 듣고 가족을 살리기 위해 달려갔던 이들조차 이미 "손영한은 2시간 전에 죽였다 가도 소용 없다" "지금 가면 너희도 같이 죽는다" 는 서늘한 경고에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시신을 수습하려다가는 '같은 패(용공분자)'로 몰려 일가족이 몰살당할 수 있다는 공포정치 속에, 희생자들은 제대로 된 무덤조차 없이 동네 사람들이 밭에 합동 매장하는 비운을 겪어야 했다. ■ 살인귀는 '금배지'를 달고 국회로 갔다 유족들이 피눈물을 삼키며 숨죽여 지낼 때, 학살의 주범인 이협우와 민보단원들은 거칠 것이 없었다. 공비 토벌에 협조했다는 명분으로 권력을 쥔 이협우는 내남면 일대의 재물과 토지를 무자비하게 강탈하며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다졌다. 그의 횡포를 견디다 못한 면민들은 결국 1950년 5.30 선거에서 기막힌 선택을 하고 만다. "차라리 이협우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경주를 떠나게 하는 것이 면민의 희생을 줄이는 최선책"이라는 눈물겨운 자구책으로 학살의 주범을 제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킨 것이다. 양민의 피를 밟고 선 이협우는 이후 3, 4대를 거쳐 내리 3선 의원(자유당)을 지냈다. 국회 임기 내내 무지함으로 일관하며 "점심식사를 하고 속개합시다"라는 발언밖에 한 것이 없다는 조롱을 받으면서도 그는 금배지를 달고 호의호식했다. 유족들은 이 기가 막힌 시대의 모순과 불의 앞에서 가슴을 치며 통곡해야 했다. ■ 77년의 침묵을 깬 바탕골의 스산한 바람 "법조차 없던 야만의 시대였다." 77년 전 기자의 삼촌(고 손영한)과 무고한 이웃들이 영문도 모른 채 억울하게 희생된 명계리 바탕골 산비탈 현장. 지난 13일 현장 취재에서 김여헌 옹이 가리킨 핏빛 역사의 현장이 긴 침묵 속에 잠겨 있다./사진=아시아뉴스통신 손주석 기자 본지는 지난 13일(일) 오후, 그 참혹했던 역사의 현장인 명계리 바탕골을 직접 찾았다. 무려 77년이라는 긴 세월이 흐른 바탕골 산비탈에는 억울한 원혼들의 울음 같은 스산한 가을바람만이 맴돌고 있었다. 이날 현장 취재에 동행한 역사의 산증인 김여헌 옹(90세)은 2시간여에 걸쳐 그날의 비극을 생생히 증언했다. 김 옹은 떨리는 손으로 당시 참상이 벌어졌던 사살 현장 네 곳을 일일이 지목했다. △첫 번째 재실 △두 번째 회관 앞 손씨 집 △세 번째 기자의 삼촌(고 손영한)과 김 회장의 선친이 억울하게 희생된 산비탈 현장 △네 번째 개천 건너 앞산 집이었다. 김 옹은 77년 전 사살 현장들을 묵묵히 바라보며 "법조차 없던 야만의 시대였다"고 깊이 한탄했다. 무지한 살인귀가 권력을 쥐고, 죄 없는 양민들이 밭고랑에 버려지던 그 캄캄한 시대. 거짓과 불의에 맞서 진정한 명예 회복을 이뤄내기 위한 김하종 회장의 길고 외로운 투쟁은 바로 이 피 묻은 바탕골에서 잉태되고 있었다. (3부 '4,000명의 통곡, 침묵을 깬 경주지구 양민피학살자 유족회의 결성'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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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피어난 따뜻한 마을의 정(情)" 오륜발전협의회, 어르신 모시고 화합의 선진지 견학 성료
"도심 속 따뜻한 마을의 정(情) 나누다" 오륜동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금동굴 앞에서 이웃 간의 화합을 다지며 환하게 웃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손주석 기자] 도심 속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이웃 간의 따뜻한 정과 화합을 자랑하는 부산 금정구 오륜동 마을이 뜻깊은 가을 선진지 견학 나들이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오륜발전협의회(회장 안성환)는 지난 9일, 오륜동 마을 어르신들과 상우회 회원 부부 등을 모시고 '주민 화합 선진지 견학'을 성공적으로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이른 아침 오륜동 마을회관 앞은 45인승 버스를 가득 채운 주민들의 웃음꽃으로 활기가 넘쳤다. 특히, 출발 전 윤일현 금정구청장과 강재호 금정구의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나들이를 기원하며 따뜻한 배웅의 인사를 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경남 창원 일대의 명소를 둘러보는 알찬 일정으로 진행됐다. 일행은 창원 성주사를 탐방하며 고즈넉한 풍경을 만끽한 뒤, 마창대교를 지나 금동굴로 향했다. 금동굴에서는 협의회 측이 정성껏 준비한 푸짐한 염소구이와 진한 수육 국물이 점심 식사로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어르신들의 옛 기억을 되살리고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대구 송해공원 탐방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오륜발전협의회 안성환 회장은 "오늘처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마을은 도심에서 결코 흔치 않다"며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은 물론, 오륜동 주민 모든 분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견학이 더욱 빛날 수 있었던 데에는 박종오 총무의 숨은 노력이 컸다. 박 총무는 아침 출발부터 저녁 7시 부산으로 무사히 귀가할 때까지 단 한순간도 마이크를 놓지 않고 특유의 열정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려 버스 안을 종일 잔치 분위기로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너무나 재미있고 행복한 하루였다. 이것이 바로 우리 오륜대의 오랜 전통이자 평온한 마을의 진짜 풍경 아니겠느냐"며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각박해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이웃의 어르신들을 직접 챙기고 함께 온기를 나누는 오륜동 사람들의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과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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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지킴이단 황산공원서 2026 낙동강 어깨동무 콘서트 열어
(사진제공:수영강지킴이단) 수영강지킴이단회원들이 12일 양산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2026 제1회 낙동강 어깨동무 콘서트를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지상협 기자] 수영강지킴이단(대표 전병화)이 12일 양산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시민 등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6 제1회 낙동강 어깨동무 환경 콘서트를 열었다. 2026년 제1회 낙동강 어깨동무 환경 콘서트는 낙동강 강(江)바리기 운동으로 진행하는 환경문화콘서트다. 수영강지킴이단이 주관한 이번 환경 콘서트공연은 통기타, 오카리나, 하모니카, 팬플룻, 색소폰, 줌바댄스, 생활연극 등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제공:수영강지킴이) 수영강지킴이단의12일 양산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2026 제1회 낙동강 어깨동무 콘서트에서 팬플룻팀이 공연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수준높은 환경문화예술로 시민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안겨주는 민간주도 환경문화운동이다.이날 행사는 주관한 전병화 대표는 “낙동강과 수영강은 부울경 생명의 젖줄입니다. 네팔 홍수 등을 지켜보면서 기후재앙은 곧 우리의 일 입니다. 시민 모두가 기후위기에 대비하고 생할 속 재해 재난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환경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을 즐긴 윤희숙 씨(68, 부산 연제구)는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황산공원을 찾았는데 흔히 하는 노래 공연이 아니라 다양한 악기공연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주말 힐링에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수영강지킴이단은 수영강 시민공원 등에서 향후 1~2차례 더 환경문화예술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영강지킴이) 수영강지킴이단의12일 양산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2026 제1회 낙동강 어깨동무 콘서트에서 팬플룻팀이 공연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수영강생태보존협회, 환경운동실천연합, 생태환경교육연합, 에코지도사협회, 웰빙환경협의회, 학사모 등 환경운동 시민단체들도 우정 참여하였다. 주말을 맞아 황산 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수영강지킴이단이 진행하는 다양한 환경문화예술공연을 즐기면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하였다. 한편 수영강지킴이단은 매월 1회 수영강, 낙동강 등에서 환경정화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으로 재난안전 시민운동을 전개하는 시민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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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테크놀러지, 왕산초등학교서 벽화 봉사활동 진행
사진=체인지메이커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고영테크놀러지는 지난 5일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왕산초등학교 외부 벽면에서 임직원 참여형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왕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매일 마주하는 외부 벽면을 밝고 안전한 학교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영테크놀러지 임직원들은 체인지메이커의 기획ㆍ운영 아래 벽면 정리, 보양 작업, 구간별 도색, 아웃라인 보정, 현장 정리 등에 직접 참여했다. 벽화가 조성된 구간은 가로 100m, 세로 2.5m 규모로 전체 면적은 약 250㎡다. 최종 디자인은 “함께 그린 색, 함께 자라는 꿈”을 주제로 다양한 도형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체인지메이커는 긴 벽면을 20m 내외로 5개 모듈로 나누어 작업 구간을 설정하고, 색상별 도색 구역을 배치해 봉사자들이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번 벽화는 밝은 색상을 활용해 학생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학교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복잡한 캐릭터 그림 대신 오래 보아도 부담 없는 도형형 벽화를 적용해, 운동장과 외부 공간의 분위기를 밝고 활기 있게 전환했다. 고영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이 매일 마주할 공간을 밝게 바꾸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체인지메이커 제민희 팀장은 “이번 활동은 기업 임직원의 참여가 학교 환경 개선이라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업,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현장 중심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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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베, 베페 50회 참가…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아토 로션 대용량 신제품 선런칭
사진=러베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자연유래 성분주의 유아 스킨·리빙 브랜드 러베(ruuve)가 베이비페어 ‘베페’에 50회 참가를 기념해 신제품을 선런칭과 대규모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러베는 임신·출산 및 육아를 준비하는 소비자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기 위해 베페에 꾸준히 참가해 왔으며, 특히 50회를 맞은 베페를 기념해 인기 제품인 아토 로션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정식 출시에 앞서 베페 현장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러베는 베페와 함께 50회 참가를 기념한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페 현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이벤트를 운영하며, 행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로션 샤셰와 크림 샤셰를 각 1 개씩 증정한다. 현장 결제 시사용할 수 있는 2,000 원 할인 쿠폰도 별도로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고객에게는 '짱구' 리유저블백을 증정한다. 또한 현장 구매 고객이 자사몰에 회원 가입시 엉덩이 클렌저 250ml 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구매고객에게 또한 5 만 원 이상 구매 시 패밀리 핸드워시 400ml(향 랜덤)를, 7 만 원 이상 구매시 로션·크림·수딩 젤 로션 중 1 종을, 10 만 원 이상 구매 시 같은 품목 중 2 종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러베는 공식 SNS 팔로우와 사전 참여 이벤트를 통해 행사 전부터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선착순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러베는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고객에게 '골드티켓' 응모 링크를 발송한다. 추첨을 통해 1 등(1 명) 로보락 로봇청소기, 2 등(2 명) 1 년간 러베 세제 무료 이용권(매월 1 박스 제공), 3 등(5 명) 아뜰리에슈 블랭킷을 증정한다.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응모 기회가 1 회 추가된다. 러베 관계자는 "베페 50 회 참가는 그동안 러베를 찾아주신 부모님들과 함께 쌓아온 시간"이라며 "대용량 신제품과 현장 한정 혜택으로 더 많은 분들이 러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러베가 참여하는 50 회 베페 베이비페어는 9 월 10 일~13 일, 코엑스에서 진행 된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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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슈페, 사계절 활용 가능한 모달 실내복 출시
사진=빌리지베이비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아동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슈슈페가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모달 소재의 실내복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부드러운 촉감과 유연한 소재 특성으로 아기 실내복으로 인기가 높은 모달을 사용해,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신규 컬러 4종을 함께 출시했다. 슈슈페의 신제품은 아이의 편안한 착용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모달 소재 상하복 세트다. 모달은 부드럽고 유연한 특성 덕분에 일상생활은 물론 수면과 휴식 시간 등 장시간 착용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봄·가을 환절기부터 겨울철 레이어드 착용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계절에 따라 실용적으로 입힐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 FW 컬러는 △어텀 머스터드 △레몬라이트 △라이트브라운 △브릭오렌지 등 총 4종이다. 따뜻하고 차분한 계열의 컬러와 포인트 컬러를 함께 구성해 계절감 있는 아기 데일리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슈슈페는 이번 출시를 통해 기존 모달 실내복의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하면서 가을 분위기를 담은 컬러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빌리지베이비 제공 슈슈페 관계자는 “실내복은 아이가 하루 중 가장 오래 입는 옷인 만큼 편안한 소재와 활용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며 “이번 신제품은 부드러운 모달 소재에 가을의 분위기를 담은 컬러를 더해 사계절 편안하게 입으면서도 일상 속 스타일을 살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실내복은 아이가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 착용하는 의류인 만큼 소재와 착용감뿐 아니라 일상적인 활용성도 중요한 요소다. 슈슈페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집 안에서 편안하게 입는 기본 실내복의 기능에 계절감 있는 디자인을 더해 활용도를 높였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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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치료사협회 부산·울산·경남회와 울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협약 체결
업무협약식./사진제공=부산울산경남회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부산·울산·경남회와 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장애아동과 발달지연 아동 및 가족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한다.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재활서비스를 더욱 가깝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28일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아동과 발달지연 아동의 발달 특성과 개별 욕구를 고려한 전문 작업치료 자원을 영유아 조기개입이나 개인별 지원과 긴밀히 연결하기로 했다. 이 협약을 통해 △장애아동 복지·재활서비스 자원 연계 체계 구축 △기관·단체 사업 안내 및 홍보 협력 △영유아 조기개입 서비스 외부 전문가 추천 △장애아동 및 장애위험 영유아 개인별지원계획·조기개입 사례 자문 △작업치료 분야 전문 자문 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영오 회장은 “작업치료는 아동의 발달적 어려움만을 치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동이 일상생활과 놀이, 가족과의 상호작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지역 장애아동과 발달지연 아동 및 가족들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전문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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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시마호 희생자 8,000여명 추모…부산서 제16회 위령제 개최
지난 24일 부산 남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추모탑 앞에서 천주교 김계춘 신부가 우키시마호 사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추모 의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최상기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지난 24일 부산 남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추모탑 앞에서 '제16회 우키시마호 희생자 추모 위령제'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부산시가 후원하고 동북아평화우키시마호희생자추모협회가 주관했다. 매년 8월 24일 열리는 위령제는 우키시마호 희생자들을 기리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위령제에는 천주교 김계춘 신부, 불교 정민 스님, 기독교 목사, 천도교 박차귀 교주 등 4개 종단 대표가 참석해, 일본 마이즈루항에서 수몰된 8,000여 희생 영령의 극락왕생과 평안을 기원했다. 불교 천도제와 금강경 독송을 시작으로, 천주교·기독교·천도교 순으로 기도와 추모 의식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경건하게 희생 영령들을 추모했다. 우키시마호는 광복 직후 일본에서 조선인 노동자들을 태우고 귀국하던 중 1945년 8월 24일 일본 마이즈루항 인근에서 침몰해 많은 조선인들이 희생됐다. 지난 24일 부산 남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추모탑 앞에서 천주교 김계춘 신부가 우키시마호 사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추모 의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최상기 기자) 동북아평화우키시마호희생자추모협회 관계자는 "이번 위령제가 8,000여 희생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키시마호 사건의 역사적 진실과 희생자들의 아픔을 시민과 후대에 올바르게 알리고 기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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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통포토] 세계적 거장 오토니엘, WDC 부산 첫 공식 협력 전시 개최
전재수 부산시장이 WDC 부산 공식 협력 전시 오토니엘 사랑 안의 미로 전시회 관람을 하고 있다.(F1963 석천홀) (사진=김인숙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세계적 거장 오토니엘, 부산을 디자인하다… F1963에서 WDC 부산 첫 공식 협력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재수 부산시장이 WDC 부산 공식 협력 전시 오토니엘 사랑 안의 미로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F1963 석천홀) (사진=김인숙 기자)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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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메이커ㆍ신한은행, 지역아동센터 아동에 직접 만든 ‘두바이쫀득찹쌀떡’ 80인분 선물
사진=체인지메이커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는 신한은행과 함께 지난 8월 22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두바이쫀득찹쌀떡 만들기 가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신한은행 임직원과 가족 봉사자 40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를 활용한 속재료를 만들고 떡 반죽으로 감싼 뒤, 완성된 두바이쫀득찹쌀떡을 개별 포장해 총 80인분의 간식을 완성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제작과 포장에 참여하며, 가족이 나눔의 가치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완성된 간식은 서울 노원구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방과 후 돌봄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가정에서 충분한 간식을 챙기기 어렵거나 센터 운영 여건상 다양한 간식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특별한 간식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인지메이커 제민희 팀장은 “신한은행 임직원과 가족분들이 정성껏 만든 간식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간식시간과 따뜻한 응원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과 함께 수혜자의 실제 필요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과 체인지메이커는 앞으로도 아동, 어르신, 취약계층,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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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그룹, ‘이른둥이 안전키트’ 제작해 건강한 성장 지원
사진=체인지메이커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마이다스그룹이 이른둥이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직접 바늘을 들고 나섰다. 8월 12일, 마이다스그룹 판교 본사에서 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연구소 등 108명의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둥이 안전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체인지메이커가 주관한 이번 핸즈온캠페인은 이른둥이 돌봄에 필요한 물품 마련이 부담스러운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다스그룹 구성원들은 약 2시간 동안 아기용 목베개와 턱받이로 구성된 안전키트를 만들며, 바늘땀과 매듭 상태를 반복적으로 점검해 완성도를 높였다. 완성된 키트는 분당제생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NICU)을 통해 이른둥이 가정에 전달돼 아기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마이다스그룹 윤성덕 팀장은 "구성원들이 직접 바느질하며 이른둥이 가족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한 땀 한 땀에 담긴 정성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응원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체인지메이커 제공 체인지메이커 제민희 팀장은 "임직원들이 목베개를 직접 몸에 대보며 아기가 사용할 모습을 세심하게 생각하는 모습에서 이번 봉사활동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정성껏 제작된 키트가 필요한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검수, 수선, 소독, 포장부터 전달까지 전 과정을 책임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마이다스그룹은 '최대 다수의 최소 고통'이라는 나눔 철학 아래 성남시 소외계층을 위한 급식 봉사, 목욕 봉사, 의료비 지원 등 국내 활동은 물론, 탄자니아 도서관 건립, 베트남 자립 마을 지원 등 해외 나눔도 이어오고 있다. 사회공헌 재단 '마이다스 행복재단'을 통한 누적 기부금은 46억 원에 달한다. 체인지메이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장애인,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아동 등을 지원하며, 기업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핸즈온캠페인과 기업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iss30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