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주)구리청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단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 단양군과 ㈜구리청과는 지난 11월 29일 단양군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석우 ㈜구리청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특히 단양군 수박, 사과, 오미자, 고추 생산 단체 대표들도 함께 배석해 단양군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협약은 단양군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 및 제값 받기를 위한 상생협력을 위한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농산물(특산품) 유통 및 제값 받기를 위해 주요 농산물 생산자와 출하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구리청과는 도매시장 출하 방법에 대한 정보 제공과 농산물 유통 및 출하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한다. 양 기관은 추후에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상호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구리청과는 연간 취급액이 3,000여억 원 정도로 구리도매시장 내 규모가 가장 큰 도매법인이다. 이르면 내년부터 ㈜구리청과를 통해 단양 특산물인 수박, 사과, 오미자, 건고추 등의 농산물이 출하될 수 있을 전망이다. gywhqh0214@naver.com
CJ제일제당㈜, ‘일하는 밥퍼 사업’ 성금 기탁 모습./사지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도는 CJ제일제당㈜가 3일 11시 40분 도청을 방문해 「일하는 밥퍼」 사업에 1억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은 CJ제일제당(주)의 진천 투자와 관련하여 충북도의 적극 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으로 이뤄졌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지웅 CJ제일제당㈜ 한국생산본부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CJ제일제당(주)에서 기탁한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 어르신들이 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전처리 작업을 참여하고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나눠주며 노인 일자리와 노인 자존감 회복에 기여하는 ‘일하는 밥퍼’ 사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K-푸드로 한국의 맛을 세계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충북 지역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해 주셔서 감사하며, 특히 이번에 도가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일하는 밥퍼’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웅 CJ제일제당㈜ 한국생산본부장은 “변화에 앞장서는 혁신과 개혁 정책을 통해 충북의 르네상스를 이끌고 계신 김영환 지사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여러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충북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gywhqh0214@naver.com
충북 충주시, 희망 돼지저금통 '大소원 트리'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도는 3일(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충청북도 자원봉 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민영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 세리머니,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 정부포상으로 국무 총리 표창 6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3점이 전수됐으며, 도지사 표창 48점, 도의장 표창 11점, 도센터장 표창 11점 등 총 89점의 표창이 수여되었다. 김영환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 가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충북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었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그간 노고에 도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2024년 1만 5천 명이 신규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45만 명의 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고령화, 환경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보고 자원 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gywhqh0214@naver.com
충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법무부에서는 지난 12월 1일(일) 「신(新)출입국·이민정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역맞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운영안을 발표했다. 충북도는 그간 도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유학생 재정 능력과 시간제 취업 제도 개선안이 전격 반영되어 환호하는 분위기이다. 기존 비자는 전국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되었지만, 광역형 비자는 지자체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비자제도를 직접 설계하여 지역의 경제·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국가 이민정책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유학비자(D-2)와 특정활동비자(E-7)가 대상이다. 비자별 설계 요건을 보면, 유학비자의 경우 정규 학위 취득 과정의 유학생이 학업에 충실하고 졸업 후 취업 연계성을 고려해야 하고, 특 정활동비자(E-7)는 해당 직종의 학력, 경력, 소득요건 등 자격 요건 을 지자체 실정에 맞게 설계해야 한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25년부터 ’26년까지 2년간 시행되며, ’24년 12월부터 ’25년 2월까지 공모 기간을 거쳐 지자체 계획안을 비자 심의 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지자체에서 해당 외국인을 추천하면, 그에 따라 법무부가 비자를 심사․발급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와 관련하여 그동안 준비해 온 ‘유학생 재정능력 완화’, ‘시간제 취업 조건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긴 ‘충북형 광역비자’에 시범 사업의 요건을 심도 있게 반영해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지역산업과 연계한 광역비자 참여 학과 발굴을 위하여 대학·기업·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도 오세화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도의 숙원이던 K-유학생 관련 ‘유학생 비자’가 이번 법무부 시범사업에 포함되어 추진 동력을 얻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전국 지자체중 충북이 처음으로 제안했던 만큼 충북형 광역비자안을 꼼꼼히 준비해서 저출산 대응과 지역산업 발전에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ywhqh0214@naver.com
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사진제공=단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연말을 맞아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 29일 장수한의원는 200만 원을, 단양해병대전우회와 (합)유진토건은 각 100만 원을 단양군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했다. 장수한의원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매년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올해 200만 원을 포함해 총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단양해병대전우회는 학생들의 동경의 대상인 해병대를 널리 알리고, 좀 더 보람 있는 일을 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합)유진토건도 지난해 3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 매포읍과 적성면에 100만 원씩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하는 등 단양을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 gywhqh0214@naver.com
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초청강연./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도는 3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하는 RISE 사업에 대한 충북지역 총장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윤원 충북지역총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17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하였고, ‘25년 충북지역 RISE 기본계획, 예산 규모, 위원회 구성,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부 발표(‘24.8.)에 따르면, RISE 사업은 기존 교육부가 지원했던 5대 대학재정지원사업(RIS, LINC, HiVE, LiFE, 지방대활성화) 뿐만 아니라, 글로컬대학, 의대, 늘봄 지원 등이 추가로 포함되어 RISE 사업 범위가 대폭 확대되었다. 충북지역은 ‘23년 글로컬 대학 선정, 의대 정원 확대, RISE 시범지역 선정 인센티브 등 지난 2년간 고등교육 정책을 위해 노력한 성과로 적지 않은 규모의 ‘25년 RISE 사업 예산이 확보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그 동안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산‧학‧연 실무 협의회, 대학 간담회 등을 수 차례 개최하여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하였고, 대학과 혁신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수요조사도 2회 진행하여 RISE 기본계획(안)을 보완하였다. 또한, 다음 달 교육부의 시‧도 RISE 인센티브 예산 확정이 되는대로,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하여, ‘25년 2월경에는 사업 수행 대학을 평가‧선정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RISE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충북도정 전체 시각에서 대학 교육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평생교육, 지역 현안 해결에 있어, 도내 대학 모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에 “2027년 3월 통합대학 출범까지 두 대학의 강점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문대학이 될 수 있도록 글로컬 대학 추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RISE 사업은 ’25년부터 ’29년까지 5년간 지역 주도로 지역발전 전략과 대학지원을 연계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17개 시도에 연 2조 원이 지원된다. gywhqh0214@naver.com
충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도는 3일 충북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호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을 비롯한 유관기관(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지역산업진흥원, 한국전력공사) 및 시군(청주, 괴산, 음성)과 기업애로 사항을 겪고 있는 기업인(이녹스 첨단소재, 한백식품, 에이에스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지역의 산업적 강점을 바탕으로 한 지역 균형발전 정책 현황과 충북 산업경제 동향 및 투자기업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녹스첨단소재는 전력 공급 지연에 따른 관계 기관의 적 극적인 협업 △농업회사법인 한백식품㈜는 각국 수입 물품 표기 및 규격 등 안내 서비스 제공 △㈜에이에스피는 러시아 수출 품목 통제 관련 애로 해소 등 다양한 사항을 건의했으며 산업부와 지자체, 한전 등 유관기관이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은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기업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기업하기 좋은 충북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whqh0214@naver.com
단양고등학교 에클레시아 동아리(지도교사 김병두)가 지난 28일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만 원 상당의 라면, 햇반 등을 기탁 모습./사진제공=단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gywhqh0214@naver.com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전통다도 생활예절 교육 모습./사진제공=단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월 27일과 29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다도와 생활예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올바른 예절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gywhqh0214@naver.com
단양군, 찾아가는 재난안전 체험마당 현장./사진제공=단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단양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재난안전 체험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마당은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는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230여 명이 참여해 교통안전, 감염병 예방, 수상안전 등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교통안전 체험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도로 횡단 방법과 교통 신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킥보드 사용법과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은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gywhqh0214@naver.com
단양야간학교 제24회 졸업식 현장./사진제공=단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단양야간학교는 지난 28일 성인문해교육지원센터에서 제24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김문근 단양군수와 졸업생, 가족, 야간학교 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검정고시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취득한 7명(초등 2명, 중등 3명, 고등 2명)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냈다. 단양야간학교는 검정고시 준비, 한문 강의 등 여러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만학도, 결혼이민자 등 학력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입학이나 재능기부 문의는 단양야간학교(단양읍 수변로 83, 지하 1층)로 방문하면 된다. gywhqh0214@naver.com
가곡면 보리곳간 식당 이웃돕기 성금 기탁 모습./사진제공=단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에 있는 보리밥 향토음식점인 ‘보리곳간’의 박영자 대표는 지난 29일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지역 복지 정책을 위한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gywhqh0214@naver.com
단양군 가족센터, ‘처가문화체험사업 사후보고회’모습./사진제공=단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단양군 가족센터은 올누림센터에서 ‘2024년 다문화가족 처가문화체험 사업 사후보고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에 처가 방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52가정 196명을 지원했다. 이번 사후보고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한복녀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장, 그리고 처가문화체험 참여자 가족 4가정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함께 감상하며 제작한 앨범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가족센터에서 선정한 최고의 사진 시상을 진행하고 체험 가족을 대표해 이정철 씨가 체험 수기를 낭독했다. gywhqh0214@naver.com
단양군, 제2회 친환경농업인 대회 모습./사진제공=단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단양군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27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제2회 단양군 친환경농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김진복 충북도친환경농업협회장 등 내빈과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개회식, 우수회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 행복콘서트,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개그맨 이홍렬을 초청해 친환경농업인 행복콘서트를 열어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어진 친환경유기농업 초청 강연에서는 친환경 농업 기술과 유기농업의 트렌드가 소개돼 참여자들 모두 귀를 기울였다. gywhqh0214@naver.com
김치를 버무리는 일본인 단체관광객./사진제공=단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명의 일본인 단체관광객이 한국의 김장 체험을 하고 단양의 문화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관광객은 지난 24일 인천공항으로 들어와 안동을 거쳐 25일 단양읍 노동리 삼둥지 마을에 방문했다. 첫날, 김장 김치를 소금물에 절이는 배추절임 체험을 하고 전통 방식으로 만든 두부를 맛보는 등 한국의 전통과 단양의 맛을 즐겼다. 이튿날, 전날 절여둔 김장김치를 양념에 버무리고 손수 완성한 김장김치를 용기에 담아 기념으로 나눠 가졌다. 이날 관광객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함께 돼지고기 수육을 맛보며 한국 김장 문화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김장 체험을 마친 관광객들은 도담삼봉과 구경시장 등 단양의 명소들을 둘러본 뒤 공항으로 떠났다. 한편 군은 지난 6월경 일본여행사 에이전트를 단양에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했으며 도쿄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4 빅사이트’에서 홍보관을 운영한 바 있다. 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인구 충전사업 등 단양알리기에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군은 올해 말에 충주, 제천과 함께 일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충북 북부권지역 연계 팸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gywhqh0214@naver.com
충주시, 2024 하반기 시민이 뽑은 친절공무원 모습./사진제공=충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주시는 지난 2일 월례 조회에서 2024년 하반기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축수산과 곽다은(농업 9급), 친환경농산과 정미영(행정 9급) , 토지정보과 안주현(시설 8급), 기후에너지과 고영화(행정 6급), 여성청소년과 신예주(사회복지 6급), 칠금금릉동 김종민(시설 8급), 성내충인동 권용현(행정 9급), 소태면 박소진(농업 8급), 문화동 최지혜(세무 7급), 산척면 김수철(농업 8급) 주무관 등 총 10명이다. 친절부서로는 위생과와 금가면이 선정됐다. 시민들이 누리집, 방문, 전화 등을 통해 추천한 직원과 민원 처리 건수가 많은 상위 15개 부서와 25개 읍면동이 평가대상이었고, 전화와 방문 응대 서비스에 대한 친절도 조사가 실시됐다. 시민 행복콜센터를 통한 전화 친절도 평가와 시민평가위원들의 현지 암행 평가를 거쳐 높은 점수를 받은 공무원 10명과 2개 부서가 최종 선정됐다. 시민평가위원들은 “본인 업무 문의가 아님에도 담당 기관으로 친절히 안내해 줬다”라는 의견과 “신청 기간이 만료된 사업 문의에도, 내년도 사업까지 자세히 안내해 주는 배려심 있는 태도에 만족했다”라는 평가 의견이 있었다. 조길형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밝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하며 시민들에게는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는 작은 변화와 더불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gywhqh0214@naver.com
충주시, 6․25 참전유공자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 모습./사진제공=충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주시는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김학수 하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훈장 전수식에는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조길형 시장이 무공 훈장증과 기념패를 전수하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6․25 전쟁 당시 故 김학수 하사는 6경비대대 소속으로 전공을 세워 1954년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호국영웅의 화랑무공훈장을 전달받은 배우자 손매화(84), 자녀 김영철(65), 자부 안종옥(60) 씨는 “고인이 3년 전 돌아가셨는데 뒤늦게나마 무공훈장을 받게 되어 참전용사의 가족으로서 자랑스럽고,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유족에게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ywhqh0214@naver.com
충주시청 전경(충주씨 조형물)./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24억 원(국비 1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시설을 마련하여 농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앙성면에 있는 시 소유의 건물을 농업근로자 4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기숙사로 3개년에 걸쳐 리모델링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공공건축 기획 용역과 사전검토 완료 후 설계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인력 중개센터 지원사업에서 2개소(농촌형, 공공형)가 선정되어 약 1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과 ‘농촌인력 중개센터 지원’ 사업 선정으로 농촌인력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촌 분야 인력 확보를 통한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부터 비롯되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ywhqh0214@naver.com
충북도민체유대회 마스코트./사진제공=충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주시는 내년 충주에서 개최하는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4.24~25)와 충북 도민체육대회(5.8~10)의 각종 홍보와 대회 분위기 조성에 활용할 최종 상징물 매뉴얼을 확정했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 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접수했고, 7월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로 상징물을 선정했다. 이후 전문 디자인 개발 용역을 통해 시 이미지에 맞게 수정과 보완을 한 후 11월 26일 최종보고회를 거쳐 상징물 매뉴얼을 확정했다. 대회 마스코트는 충주의 마스코트인 충주씨를 사용하여 친근감을 더하고, 엠블럼은 힘차게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형상으로 표현해 충북의 꿈을 펼쳐 나가는 염원을 담았다. 포스터는 체육인들의 역동성을 부각하고, 엠블럼과 통일성을 유지하여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시각적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슬로건은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 되는 충북도민!’으로 7가지 서체를 사용하여 상징물 및 각종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최종 확정된 상징물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성공적인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종합운동장 등 경기장 시설 개보수에 32억 원을 투입하며, 선수와 충북도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gywhqh0214@naver.com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릴레이 챌린지./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주시가 지난 2일, 2024년 마지막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즈음이 되면 늘 하는 말이지만, 각종 현안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도 시정을 준비해야 할 시기”라며, “여러 다양한 이유와 사연으로 깔끔히 정리되지 않은 부분들은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해 깔끔히 정리하고 내년도 시정을 준비해달라”고 운을 뗐다. 특히 “내년에는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며, “다른 도시에 비해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야 하고 그동안 추진해 왔지만 예산문제로 지난한 사업, 엄두가 나지 않아 시작을 못했던 부분들에 있어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주라는 도시의 생활여건을 향상시키고 도시 전반을 업그레이드하는 과감하고 적극적인 도전이 있어야 할 때”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26일부터 이어진 대설도 분야별 대응과 비상소집이 잘 이뤄져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 외에도 한 달 가까이 럼피스킨 방역에 힘써준 직원분들 덕에 추가 발생없이 상황이 종료됐다”고 격려했다. 또 그는 제1회 당뇨병 행정대상, 충주시 농산물 브랜드 ‘충주씨’ 브랜드 경영 부문 4년 연속 대상,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대상, 식량산업 종합계획 이행평가 최우수 달성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직원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인생의 50%는 여러분의 직장에 충실하고, 남은 50%는 사랑하는 가정과 여러분 자신에 충실해야 한다”며, “어느 하나 게을리하지 않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gywhqh0214@naver.com
옥천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옥천읍 주민자치회(회장 김대훈)는 3일 관성회관에서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수강생, 일반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옥천읍주민자치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옥천읍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사업 및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축사,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프로그램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으로 △군수상 안문상, 김대성, 박호회 △군의장상 전찬순, 권명자, 손영일 모두 6명이 수상했다. 이어진 프로그램 발표에는 요가, 시니어댄스, 난타, 라인댄스, 우쿨렐레, 국학기공, 고고장구, 노래교실, 피아노기초, 숟가락 난타, 경기민요, 풍물 등 12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즐겼다. 또한 뷰티클래스와 생활공예 수강생들이 그동안 수업에 참여하면서 만든 작품과 주민자치회 활동사진을 함께 전시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대훈 회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옥천읍 주민자치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자치회와 주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gywhqh0214@naver.com
옥천군, 제37회‘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실시 현장./사진제공=옥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옥천군은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 1.)’을 맞아 3일 전통시장 및 시가지 도립대학로 등에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됨으로써 각종 감염성질환과 악성종양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식사 및 악수 등 일상생활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고, 주로 성 접촉으로 감염되므로 건전한 성생활 및 올바른 콘돔 사용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안전한 성생활과 콘돔구매 접근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방안으로 콘돔을 비치하고 내소자 대상으로 리플렛 배부와 예방 교육을 하며 에이즈 검진 희망자에 한해서는 무료 익명 검진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한편 감염병을 사전 예방해 건강한 옥천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whqh0214@naver.com
충북 옥천소방서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옥천군보건소는 옥천소방서와 협력해 3일 옥천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보건소 전 직원 대상 재난 의료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옥천소방서 재난대응과 박운갑 과장과 대응총괄팀 금영수 팀장을 초청해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사례 중심을 통한 강의와 개인보호구(Level A, C) 착·탈의 등의 실습을 하며 실제 재난 발생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강의는 재난 발생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반의 실제 대응 능력 강화와 생물테러감염병 대응 시 개인보호장비의 중요성과 올바른 착·탈의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개인보호구 올바른 착·탈의 방법과 생물테러병원체를 감지할 수 있는 다중탐지키트 사용법에 대한 이론뿐 아니라 실습을 통한 교육으로 보건소 직원들이 위험물질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이번 강의를 직접 맡아 진행해 주신 옥천소방서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교육이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명했다. 또,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재난 의료 대응 능력을 갖춘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보건소 전 직원이 재난 발생 상황에 대비한 전문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옥천보건소와 옥천소방서는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gywhqh0214@naver.com
옥천군 보건소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옥천군이 3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장내기생충질환 조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대회는 사업에 참여한 전국 지자체 시·군에서 우수 수행 기관 및 개인의 유공에 대해 표창했으며, 옥천군은 대상자 맞춤형 기생충질환 예방 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과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이 간흡충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기생충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기생충 검사 및 양성자 관리, 교육 및 홍보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기생충 감염률이 2021년(6.6%) 이후 2022년(1.5%), 2023년(0.9%), 2024년(0.85%)까지 지속적인 감소 추세다. 옥천군은 올해 관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유행 지역 거주 고위험군 주민 823명을 대상으로 가검물을 채취해 대변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7명의 간흡충 감염자를 발견해 무료 투약 및 재감염 예방 교육 등 양성자를 관리했다. 군 관계자는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민물고기를 꼭 익혀 섭취하고, 감염자가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내년 기생충질환 조사 사업에도 많은 군민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건강 가득한 옥천을 위해 기생충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whqh0214@naver.com
옥천군,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우수기관’수상 사진./사진제공=옥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옥천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식중독 예방 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8개 시·군·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옥천군은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수거검사,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현장 지도ㆍ점검, 영업장 및 종사자 위생교육 등을 실시하며 식중독 사고 예방에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군은 올해 단 한 건의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충청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식중독 예방에 주력하겠다”라며 “항상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ywhqh0214@naver.com
옥천군, 공공급식용 친환경 벼 232톤 수매 모습./사진제공=옥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옥천군은 3일과 12일 2일간 2024년산 공공급식용 친환경 벼 232톤을 수매한다. 공공비축미 기준 1등급 이상의 친환경 벼만 매입한다. 청산농협 창고(청산면 판수3길 21)에서 매입하며, 매입 품종은 삼광과 알찬미 2개 품종으로 톤백(800kg) 단위로 포장되고, 수분함량은 13.5~15.5%의 범위로 건조됐다. 매입된 친환경 벼는 옥천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2025년 공공급식 친환경 쌀로 공급될 예정이다. 매입 가격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특등 가격대비 30% 인상된 가격으로, 매입 대금은 내년 1월 중 청산농협에서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공공급식용 친환경 벼 매입을 통해 지역 농가의 친환경 벼 판로를 확보하고, 관내 급식 수요처에 고품질 친환경 식재료를 제공하여 친환경 농업을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2일 예정된 매입 일정은 기상 여건과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gywhqh0214@naver.com
옥천읍 매화리 일원에 있는 화물차 공영차고지 모습./사진제공=옥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옥천군은 도로와 주택가 인근 화물자동차 불법주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한 달간 집중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 주거밀집지역 및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사업용 화물자동차다. 특히, 상습적인 밤샘 주차로 민원 발생이 많은 옥천읍 내 다산금빛아파트 ~향수한우타운, 문정주공아파트, 이안아파트, 향수마을아파트 주변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관내 차량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제21조, 같은 법 시행령 제5조 제1항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운행정지 5일 또는 과징금 10~20만 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며, 관외 차량은 해당 관청으로 이첩된다. 또한 옥천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옥천읍 매화리 218-6번지)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공영차고지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0월 107개의 주차면을 갖춘 차고지를 조성했다. 이용료는 5톤 미만 월 6만 원, 5톤 이상 월 8만 원이다.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시교통과 교통행정팀로 문의하면 된다. gywhqh0214@naver.com